[한국산업안전뉴스 박혜숙 기자] 강릉시는 4월 8일부터 모기 등 감염병 매개 해충을 방제하고 주민불편 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방역기동반을 2개조 4명으로 편성하여 지역 구간별로 신속하고 효율적인 방역 활동을 실시한다. 방역기동반은 직접 차량 진입이 어려운 도심 골목길이나 하수구, 정화조, 관광지 등 취약지역을 집중적으로 방역하며 민원발생지에도 즉각 대응한다. 또한, 모기 유충 서식지에 유충제를 투여해 성충 부화를 선제적으로 차단하여 하절기 모기 발생을 억제할 방침이다. 이 밖에도 경포호수 등 주요 관광지와 도시공원 산책로에는 친환경적인 해충유인퇴치기를 올해도 7대 추가 설치하여 운영하는 등 다양한 방역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이상기후로 인해 방역소독에 대한 중요성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올해도 감염병 매개체 방제는 물론 쾌적한 강릉시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시민들께서도 집주변 웅덩이나 인공용기를 제거하는 등 사전방제에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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