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 박혜숙 기자] 거제시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100세 시대를 위하여 스마트기기와 디지털 정보기술을 적용한 건강측정 및 화상플랫폼 서비스를 도입했으며, 어르신들의 친숙한 공간인 경로당에 운영하고 있다. 경로당에 방문하는 어르신 누구나 건강측정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혈압, 혈당, 산소포화도, 자율신경 등을 수시로 측정할 수 있으며, 어르신 뿐만 아니라 보호자도 건강측정 및 누적 데이터를 문자(카카오톡),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병원의 접근성이 어려운 면지역을 대상으로 107개소 경로당(동부면, 남부면, 둔덕면, 하청면, 장목면)에 설치되어 있으며, 이용건수는 5,275건(‘23.3월기준)이다. 고위험군(혈압, 혈등 등) 가능성이 큰 어르신 발견 사례도 늘고 있다.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을 통해 건강측정 도우미를 채용하여 디지털 장비 이용과 측정 결과에 대한 건강상담, 병원 내원 및 보호자 연락 조치가 이루어져 스마트 건강관리 서비스에 대한 이용자의 만족도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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