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 박혜숙 기자] 순창군이 다음달 21일까지 26개소 경로당을 방문하여 찾아가는 구강건강관리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노년기에는 구강 상태에 따라 젊은 층과 달리 심뇌혈관질환, 뇌졸중, 당뇨, 치매와 같은 전신 질환 등 다양한 질환을 야기할 수 있어, 철저한 관리가 필수적이다. 이에 군은 어르신들에게 구강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효과적인 구강 관리 방법을 교육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교육내용은 스스로 치아 건강을 챙길 수 있게 올바른 칫솔 방법, 틀니 및 임플란트관리법, 구강건조증 예방을 위한 입 체조로 구성했으며, 개인별 구강 상담을 통한 잘못된 상식을 바로잡고 평소 치아 관리에 대한 궁금증도 해결할 예정이다. 특히, 군은 치주병 예방을 위한 스케일링과 불소 바니쉬 도포와 같은 전문 시술을 통해 치아 표면에 불소막을 형성하여 치아의 시림을 예방하고, 세균의 효소 작용을 억제하여 뿌리 충치를 방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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