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 박혜숙 기자] 아산시는 지난 13일 ‘2024년 제7회 건강한마당 및 건강 걷기대회’와 연계하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와 함께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및 음식문화 개선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에서 위생과는 올바른 식습관 형성 및 음식문화 개선을 위한 식단 체험 및 음식점 위생등급제, 안심식당 관련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식중독 3대 예방수칙(손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관련 홍보 물품을 배부했다. 또한, 센터에서는 어린이와 노인 등 취약계층의 건강관리를 위하여 영양 체험부스를 운영, 교구를 활용하여 잘못된 식사 습관을 체크하고, 올바른 영양 정보와 식사관리를 위한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캠페인에 체험에 참여한 어르신은 “채소 섭취가 건강과 질병 예방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이번 기회를 통해 알게 됐고, 건강을 위하여 짜게 먹어왔던 식습관도 고쳐야겠다”고 전했다. 한대균 위생과장은 “본격적인 낮 기온 상승과 각종 축제·지역행사 증가로 식중독 발생 우려가 더욱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음식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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