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 박혜숙 기자] 고흥군은 지난 12일 동일면을 시작으로 오는 7월까지 각 읍면 기관·사회단체장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기관·사회단체장을 대상으로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알리고 응급상황 시 대처 능력을 향상시켜 더욱 가까이에서 군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안전을 도모하겠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교육은 고흥소방서(예방안전과) 관계자가 강사로 나서 ▲응급처치의 중요성 등 이론 교육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 및 관리 방법 ▲심폐소생술의 이해와 실습 순으로 진행되며 이론 교육 후 직접 심폐소생술을 실습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실제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에 참여한 기관사회단체장은 “응급처치의 정확한 방법을 배우고 익힐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더욱 책임감을 느끼고 군민의 생명 보호에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군 관계자는 “응급상황은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모르기 때문에 평소에 대처 방법을 숙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군민 누구나 응급처치를 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교육 및 홍보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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