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 박혜숙 기자] 울산 중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신건강분과가 4월 19일 오전 11시 태화강 국가정원 일대에서 ‘중구민 365 정신건강증진’ 거리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번 거리 홍보 활동은 울산 중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신건강분과의 지역복지 특화사업 가운데 하나로, 자살예방 및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하고 주민들의 마음 건강을 보살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울산 중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신건강분과 위원을 비롯해 울산 중구보건소·울산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울산중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울산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장수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등 지역 복지시설 관계자 1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주민들의 스트레스 자가 진단을 돕고 올바른 스트레스 관리 방법 등을 설명했다. 이와 함께 각 기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다양한 복지 사업과 자살예방 상담전화및 정신건강 위기상담 전화 등을 안내했다. 또 정신건강 서비스 수요 파악을 위한 설문조사 등도 진행했다. 강진수 울산 중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신건강분과 위원장은 “주민들이 자신의 마음 상태를 살피고 돌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및 상담 등을 통해 주민들의 정신 건강 증진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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