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 박혜숙 기자] 인천 동구는 지난 18일 치매환자와 가족, 주민 등을 대상으로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 극복 의지를 다지는 ‘2024년 한마음 치매극복 동구걷기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참가자들은 동구치매안심통합관리센터에서 출발해 인천교근린공원까지 1.5㎞를 걸으며 치매 예방을 위한 올바른 걷기의 중요성을 체험했다. 또 치매 예방 정보 및 만성 질환 예방, 금연·절주 등 다양한 건강 체험 홍보부스도 이용했다. 센터는 걷기코스 내에 치매 예방 퀴즈존을 운영하여 문제를 맞추는 참가자들에게 기념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준비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구민은 “예쁘게 핀 꽃들을 보고 걸으며 치매에 관한 다양한 정보도 얻고, 치매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과 우울감을 이겨낼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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