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 박혜숙 기자] 인천의료사회봉사회는 지난 21일, 의료취약지인 연평면 주민들을 위해 연평면주민체육센터에서 건강취약계층 150여명을 대상으로 의료봉사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의료봉사 활동에 따른 진료내용으로는 진료 및 투약, 검사(혈압, 혈당, 혈액, 초음파, 골밀도, 심전도)를 실시했으며, 병․의원에서 처방가능한 영양수액치료는 수액치료가 어려운 연평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인천의료사회봉사회는 2019년에 옹진군과 업무협약 이후 2022년부터 현재까지 내과, 가정의학과, 정형외과, 피부비뇨기과, 안과, 한방과 등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며, 21일에는 의료봉사와 더불어 연평종합회관에서 자장면 200인분 식사봉사, 연평면 장학생 선발(연평중 3학년, 장학금 50만원 수여) 등 연평면 주민들을 위한 활동도 함께 추진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의료취약지인 옹진군의 건강증진을 위해 봉사활동에 참여한 의료진․봉사자 등 47명과 식사 봉사를 위해 도움을 준 옹진군 연평면 자원봉사자들에도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으며, 앞으로도 도서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무료진료사업에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이며 옹진군민의 의료 불평등 해소를 위해 각 종 지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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