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 박혜숙 기자] 장흥군은 치매 조기발견과 예방을 위해 60세 이상 모든 군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치매조기검진 사업은 치매고위험군 집중관리와 조기검진 효과성 및 치매 등록관리율 제고를 위해 추진하고 있다. 군은 2025년까지 60세 이상 군민 16,957명에 대해 3개년 연차별 치매조기검진을 완료 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장흥군치매안심센터는 센터 방문이 어려운 대상자들을 위해 치매전담 인력이 직접 방문해 선별검사를 진행하는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 서비스’를 실시한다. 경로당, 복지관, 대상자 가정 등 생활환경 인근에서 실시하는 치매검진은 접근성과 검진율 향상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검진인력은 무료로 진행하는 인지선별검사(CIST)를 실시 한 후, 결과에 따라 진단검사 및 감별검사를 의료기관과 연계해 정확한 진단을 내린다. 장흥군 관계자는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 사업을 통해 치매 검진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검진 사각지대를 해소하여 군민들이 적기에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장흥군치매안심센터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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