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 박혜숙 기자] 전북특별자치도는 상반기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의심신고 증가에 따라 어린이집 및 사립유치원 집단급식소 식중독 사전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2일부터 17일까지 일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도와 14개 시·군이 함께 도내 어린이집 및 사립유치원 250개소를 대상으로 추진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소비(유통)기한 경과 식품 사용·보관 여부 ▲조리장 등 시설기준 준수 여부 ▲보존식 보관 준수 여부 ▲조리종사자 개인 위생관리 등이다. 아울러 급식용 조리도구, 조리식품 등도 수거 검사를 진행하고, 식중독 예방 6대 수칙 등 식중독 예방 지도·홍보를 병행해 실시할 예정이다. 김정 전북특별자치도 건강증진과장은 “미취학 아동은 식품사고에 크게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점검을 통해 사전에 미리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이번 점검을 통해 어린이집 등 식중독 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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