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 박혜숙 기자] 울산 북구보건소는 2일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에서 금연홍보관 운영과 함께 금연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금연홍보관에서는 이동금연클리닉을 운영, 맞춤형 금연상담을 진행하고, 근로자를 대상으로 만성질환 상담, 가상 음주 체험 등 건강생활 실천을 유도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북구보건소는 5월 31일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5월 한 달 동안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에서 금연캠페인 및 홍보관 운영을 통해 흡연 예방 문화 정착에 나선다. 또한 5월 31일 화봉종합시장에서는 주민을 대상으로 금연실천을 촉구하는 금연·절주 가두 캠페인도 진행할 예정이다. 북구보건소 관계자는 "흡연의 폐해 및 건강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흡연자 스스로 금연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이라며 "지역사회 금연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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