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

서울시 한성백제박물관에 움직이는 인형이 온다! 주한체코문화원 공동 마리오네트 공연 진행

관람 신청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과 현장 접수로 진행, 자유석 관람 가능

박혜숙 기자 | 기사입력 2024/05/07 [11:56]

서울시 한성백제박물관에 움직이는 인형이 온다! 주한체코문화원 공동 마리오네트 공연 진행

관람 신청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과 현장 접수로 진행, 자유석 관람 가능
박혜숙 기자 | 입력 : 2024/05/07 [11:56]

 

 

 

마리오네트 인형극 ‘더 우든 서커스(The Wooden Circus)’ 포스터

 

 

 

[한국산업안전뉴스 박혜숙 기자] 서울시 한성백제박물관은 주한체코문화원과 공동으로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관람할 수 있는 체코 마리오네트 인형극 ‘더 우든 서커스(The Wooden Circus)’를 박물관 내 한성백제홀에서 5월 10일 총 2회에 걸쳐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유럽, 아시아, 미대륙 등 전 세계 30개국 이상을 활동하며 유럽 마리오네트 인형극의 고전적인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 카로마토(Karromato) 극단을 초청하여 진행한다. 약 1시간 동안 진행될 공연에서는 이국적인 동물과 광대 등 다양한 마리오네트를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도록 대사 없이 인형들의 정교한 움직임과 전통 음악만으로 극의 내용을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카로마토 극단이 직접 제작하고 채색한 전통 마리오네트를 가까이에서 관람하고, 공연단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는 시간도 마련했다. 공연이 끝난 뒤에는 간단하게 체코의 전통 먹거리를 시식해 보면서 체코의 문화를 다양하게 즐길 수 있을 예정이다.

 

한성백제박물관-주한체코문화원 공동 마리오네트 인형극 ‘더 우든 서커스(The Wooden Circus)’는 선착순 사전 예약자 250명과 현장 접수 50명에 한하여 자유석에서 관람이 가능하다. 예약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사이트에서 가능하다.

 

김지연 한성백제박물관장은 “올해 한성백제박물관에서는 다양한 나라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그 첫 순서로 주한체코문화원과 함께 체코에 직접 가지 않고도 체코의 전통문화를 즐길 수 있는 마리오네트 인형극 ‘더 우든 서커스(The Wooden Circus)’를 준비했으니, 온 가족이 함께 박물관에 방문하여 다채로운 경험을 해보시길 바란다.”라며 “아울러 매주 금요일마다 한성백제박물관과 서울백제어린이박물관에서 진행 중인 야간개장 행사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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