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국가과학 연구개발의 중심에 서다!충북 다목적방사광가속기 산·학·연 혁신협의회 총회 및 도민보고회 개최로 포괄적 협력체계 마련
[한국산업안전뉴스 박혜숙 기자] 충북도는 다목적방사광가속기 관련 기업·대학·연구기관 혁신 주체들의 개방형 네트워크 참여를 통한 빔라인 활용 등 전 단계 포괄적 협력 추진체계 안정을 위해 『충북 다목적방사광가속기 산·학·연 혁신협의회』총회 및 도민보고회를 충북대학교 오창캠퍼스에서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총회 및 도민보고회는 충북도, 청주시,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충북테크노파크,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을 비롯해 혁신협의 회장 신현준 교수(충북대학교), 부회장 유성숙 이사(㈜케이셀), 산업활용 분과위원장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오세량 분원장, 장치개발 분과위원장 고려대학교 김은산 교수, 인력양성 분과위원장 충북대학교 이수재 교수 및 가속기가 구축될 오창읍 기관·단체장 등 1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충북 다목적방사광가속기 혁신협의회는 △산·학·연 협력활성화 △인력양성과 지원 △기술공유 및 지식재산보호 △혁신 프로젝트 발굴 추진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채널 활용 △산·학·연 협력 프로젝트 지원 △정책연구 및 정보교류 등 가속기 기술을 활용한 산업체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연구 개발을 촉진함으로써, 새로운 기술과 제품을 개발하여 국가경제 발전을 이루는 데 커다란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또한 도민보고회를 통해 오창에 세계 최고 성능의 방사광가속기가 구축되면 지역 주력산업인 바이오, 반도체, 이차전지 등은 더욱 성장하고 오창지역은 기존 산업기반에 연구시설, 기업 등이 입지하게 되어 국내·외 과학자가 체류하고 교류하는 대한민국 대표 과학도시이자 글로벌 비즈니스 타운으로 자리매김 할 것임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충북도 김영환 지사는 “산학연 협력 공동연구 발굴 및 분야별 성과공유로 가속기 산업고도화 촉진 및 활용성을 제고시키고, 특히 올해는 가속기 산학연 융합 거점 조성으로 정부예산 확보 공동대응, 차기 빔라인 구축 방향 제시 등 향후 지역의 과학기술 인프라와 연구개발 역량을 높이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되며, 오창이 국가과학 연구개발의 중심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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