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톱텐 시티 인천’ 첫발, 글로벌 기업과 혁신 펀드 조성에 협력싱가포르 소재 글로벌 기업 ‘하다 메타’와 인천 혁신 펀드 조성 업무협약
[한국산업안전뉴스 박혜숙 기자]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지난 22일 인천광역시청 접견실에서 유정복 인천시장과 이주호 인천테크노파크 원장이 방한 중인 싱가포르 소재 글로벌기업 하다 메타(Hada Meta) 대표단(대표 웬, 차오준)을 만나 ‘글로벌 톱텐 시티 인천(GLOBAL TOP 10 CITY INCHEON)’ 도약을 위한 첫 걸음을 내디뎠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지난 7일 유정복 시장이 영종도 인스파이어에서 열린 ‘글로벌 톱텐시티 인천(GLOBAL TOP 10 CITY INCHEON) 투자유치설명회’ 이후 글로벌 기업 유치, 글로벌 혁신 펀드 조성, 하다의 본사이전, 벤처캐피탈 설립 등 인천시 전략 산업에 대한 투자 방안을 모색하고 상호 협력을 논의했다. 2022년 설립한 하다 메타는 세계적인 소프트웨어 기술 개발 및 하드웨어 기업이다. 하드웨어 장비 선택부터, 자체 기술력, 인공지능(AI) 기술, 알고리즘을 이용해 소프트웨어 셋팅, 운영 및 유지보수, 그리고 안전보장 및 기술지원에 이르기까지 전 서비스 제공하고 있으며, 글로벌 SW 서비스 플랫폼 확장에 나서고 있다. 하다 메타 대표단은 인천시를 방문해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 인천TP, 인천스타트업파크 등을 직접 둘러보고, 협력방안의 일환으로 인천TP와 글로벌 기업 유치 및 투자를 위한 인천 글로벌 혁신 펀드 조성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주요 협력사항은 글로벌 기업 유치 및 투자를 위한 인천 글로벌 혁신 펀드 조성, 인천시 벤처·창업 생태계 활성화 지원 등이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국제적인 비즈니스 허브로 자리 잡기 위해 외국 기업들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확대할 계획이다”라며, “글로벌 기업과 협력하여 우수한 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웬, 차오준 Hada 대표는 “인천의 전략적인 위치와 뛰어난 인프라는 기업들에게 큰 매력으로 다가올 것이다”라며, “인천시의 ‘글로벌 톱텐씨티 인천’ 추진과 함께 성장하고, 더 많은 비즈니스의 기회가 발굴되고 창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시, 인천TP, 그리고 Hada는 이날 간담회 논의결과를 바탕으로 인천시 전략산업 육성과 글로벌기업 유치 및 협력, 인천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 구현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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