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금산군은 근로자 복지향상 및 기업 생산량 증진을 위해 관내 중소기업 근로환경 개선에 나선다. 이번 사업은 관내 제조업 공장이 등록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노후화된 공용공간 환경 개선을 목표로 근로자 기숙사, 식당, 휴게실, 화장실, 샤워실 등 근로자 공용 시설에 대한 개·보수를 돕는다. 지난 3월 공고를 통해 3개 중소기업이 대상자로 선정됐으며 6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업체당 최대 3000만 원 한도 내에서 전체 사업비의 50%를 지원할 예정이다. 선정 기업은 운영 기간, 근로자 수, 거주 현황 등 근로환경 개선 사업 심사표에 의해 고득점순으로 결정됐다. 중소기업 근로환경 개선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금산군 경제산업국 경제과 기업지원팀에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근로자의 근로환경 질을 높이고 고용 친화적인 기업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금산군이 자체적으로 이 사업에 나섰다”며 “차질 없이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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