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왕십리도선동, 주민자치활동지원사업 본격 추진주민 의견을 반영한 워킹클린데이, 왕도한의학 건강교실 등 다양한 사업 운영
[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서울 성동구 왕십리도선동 주민자치회(회장 임영희)가 본격적으로 2024년도 주민자치활동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추진하는 주민자치사업은 지난해 주민자치위원들이 각 분과별로 마을현장에서 주민의견을 수렴하여 발굴한 의제 중 주민총회를 통해 주민들의 최종선택을 받아 확정된 총 7개 사업으로, ▲워킹 클린데이 ▲왕도 한의학 건강 교실 ▲왕도 어울림 학교 ▲왕도리더십 아카데미 ▲EM활용 제품 만들기 ▲마을 영상 제작 ▲한마음축제가 있다. 위 사업 중 첫 번째로 시작되는 사업은 건강복지분과에서 추진하는 ‘왕도 한의학 건강교실’로 5월 31일부터 6월 28일까지 격주 금요일 저녁 총 3회 한의사와 함께하는 쌍화탕만들기, 십전대보탕만들기, 응급의료처치 교육을 진행한다. 워킹클린데이 사업은 꽃재어린이공원, 도선어린이공원 주변의 골목길을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환경정화 활동이다. 6월 1일부터 7월 13일까지 격주 토요일 오전 총 4회로 진행되며, 주민들의 환경보호 의식을 고취시키고 깨끗하고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건강복지분과에서 추진한다. 자치회관운영분과의 왕도어울림학교 '테라리움교육'도 6월 14일과 21일 두 차례 진행된다. ‘테라리움’은 용기에 식물을 심어 작은 정원을 만드는 것으로, 식물과 교감하며 심리적인 안정감과 주민들이 함께 모여 협력하고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마을공동체분과에서는 주민들이 다양한 분야에 대한 지식을 습득하고 지역사회와의 연대를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왕도 리더십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주민들이 실생활에 필요한 부동산상식, 주민자치의 역할, 언어와 소통, 세금 상식의 주제를 6월 4일부터 7월 2일까지 매주 화요일 저녁 총 5회 강좌를 진행할 예정이다. 왕십리도선동 임영희 주민자치회장은 “이번에 추진하는 사업들은 마을을 누구보다 잘 아는 주민자치위원들과 주민이 발굴한 사업들이기에 주민들의 호응과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공동체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실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배은화 왕십리도선동장은 "주민들의 참여로 선정된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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