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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세시풍속 단오 즐기면서 여름 맞이하기

옥천전통문화체험관 6일~9일 세시풍속 단오 행사

박혜숙 기자 | 기사입력 2024/06/04 [08:33]

옥천군 세시풍속 단오 즐기면서 여름 맞이하기

옥천전통문화체험관 6일~9일 세시풍속 단오 행사
박혜숙 기자 | 입력 : 2024/06/04 [08:33]

▲ 단오행사 홍보 포스터


[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충북 옥천군 옥천전통문화체험관에서 단오날을 맞이해 각종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올해 단오 수릿날(음력 5월 5일)은 6월 10일이다.

수리는 수레(車)의 순우리말로, 수레바퀴 모양의 떡을 먹는다고 해서 수릿날이라고 했다.

24절기 하지(夏至)와 맞물려 초여름에 해당하는 시기로, 예로부터 풍년을 기원하며 재액 예방과 풍요와 안정을 기원하는 행사를 즐겼다.

올해 체험행사는 많은 사람이 단오 세시풍속을 즐길 수 있도록 6일 현충일부터 9일까지 단오 주간으로 진행한다.

단오 세시풍속 체험은 사전 신청(선착순) 프로그램인 ‘준치만두 만들기’, ‘단오빔(모자염색)’, ‘창포막걸리·창포비누 만들기’, ‘수리취떡과 산딸기화채’ 체험이 준비돼 있다.

자율프로그램인 수리취떡 만들기, 단오선(부채 꾸미기), 단오민속놀이(물총놀이 등)는 수시로 진행된다.

단오민속놀이를 제외한 각 프로그램은 1 에서 2만원의 체험비가 있으며, 자율프로그램인 수리취떡과 단오선(부채 꾸미기) 체험은 옥천군민, 디지털관광주민증 보유자, 다자녀 등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군민과 관광객들이 무더운 여름, 무엇보다 건강을 잘 챙기시길 기원하면서, 체험을 통해 일상생활에 활력을 충전하고 심신의 여유를 누리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옥천전통문화체험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옥천전통문화체험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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