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산청군은 지난 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 실현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난해보다 많은 공무원들이 대회에 참여하는 등 적극행정에 대한 높은 관심과 열의를 보였다. 산청군은 해마다 반기별로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발굴해 우수공무원을 선정하고 있다. 올해 대회에서는 2023년 하반기에 추진한 적극행정에 대해 △주민체감도 △담당자의 적극성 △과제의 중요도 및 난이도 △확산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후 적극행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8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최우수상에는 ‘정수지 유출부 자동역세기능을 갖춘 정밀여과장치 설치를 통한 군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 공급’사례를 발표한 소가영 주무관이 영광을 안았으며 신지수 주무관과 임경희 주무관이 ‘전국 최초 산청-진주 상생상품권 발행’과 ‘근로자 정기안전보건교육을 넘어 군민 소통 창구로!’ 사례로 우수상을 차지했다. 또 김선이 주무관(선도유지 기술 국내·국외 최초 신기술 해외 수출시장에 접목 농가소득 향상)과 김동원 주무관(산엔청쇼핑몰 업체와의 소통을 통한 농가소득증대 및 군정 홍보 강화)이 장려상을 수상했으며 황준 주무관(산나물 확대보급을 통한 임가소득 증대 및 임업인 편의 위한 사업 추진), 강회숙 주무관(예금 압류 지역은행도 가능!), 홍정현 주무관(농업용 유용미생물 무료 공급)이 노력상에 이름을 올렸다.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태도로 업무에 임해 군민들의 편익증진에 기여한 이날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은 군수표창과 시상금, 인사상 우대조치를 받는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산청군 발전을 위해 적극적이고 창의적으로 업무를 추진하는 것은 매우 가치 있는 일로 올해 많은 공무원들이 참가해 매우 긍정적인 변화를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적극행정 공무원이 우대받는 공직문화를 확립해 군민에게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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