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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해파랑길 완주 인증 프로그램’인기

박혜숙 기자 | 기사입력 2024/06/04 [10:08]

동구‘해파랑길 완주 인증 프로그램’인기

박혜숙 기자 | 입력 : 2024/06/04 [10:08]

▲ 해파랑길 완주 기념품-손수건


[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울산 동구는 지난해 개최해 좋은 반응을 얻었던 ‘해파랑길 완주 인증 프로그램’을 지난 5월 4일부터 다시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한달만에 약 150여명이 참여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해파랑길 완주 인증 프로그램’은 해파랑길 8코스 또는 9코스를 완주하여 인증하면 한정판으로 제작한 기념 배지, 손수건 세트를 지급하는 프로그램이다.

동구는 작년 9월부터 500명 한정으로 시작한 시즌1 완주 인증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게 됨에 따라 올해 5월 4일부터 시즌 2 완주 인증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이번 시즌에는 완주 인증 기념품 수량을 1,000개로 늘려 더 많은 인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준비했으며, 지난 한 달간 약 150명이 완주 인증에 참여하여 걷기 여행자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프로그램 참여방법은 코리아둘레길 길잡이 앱 ‘두루누비’의 ‘따라가기’를 통해 해파랑길 8코스 또는 9코스를 완주하고 해당 코스에 대한 완주 스탬프를 획득하여, 8코스의 종점이자 9코스의 시작점인 일산해수욕장에 위치한 해파랑 쉼터에 방문하여 인증하면 선착순으로 완주 기념 배지와 손수건을 받을 수 있다.

단, 해파랑길 8, 9코스 모두 완주하거나 동일한 코스를 여러 번 완주하더라도 완주 인증 기념품은 1인당 1개만 지급된다는 것이다. 단, 지난 시즌 참여자도 이번 시즌 한 번 더 참여하여 새롭게 디자인된 배지 수령이 가능하다.

지난 시즌 완주 배지는 대왕암공원과 일산해수욕장을 배경으로 이미지화하여 많은 관심을 끌었고, 이번 완주 배지는 슬도를 배경으로 한 층 더 예쁘게 이미지화되어 소장 욕구를 일으키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동구 관계자는 “해안 둘레길을 따라 멋진 풍광을 두 눈에 담으며 해파랑길 울산 동구 코스도 걷어보시고 시즌별 한정판 완주 배지도 모아보는 재미를 느껴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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