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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2024년 여성친화도시 여성 일자리 협의체 개최

박혜숙 기자 | 기사입력 2024/06/04 [11:46]

합천군, 2024년 여성친화도시 여성 일자리 협의체 개최

박혜숙 기자 | 입력 : 2024/06/04 [11:46]

▲ 합천군, 2024년 여성친화도시 여성 일자리 협의체 개최


[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합천군은 지난 3일 여성친화도시 거점공간 ‘잇-다’에서 여성일자리 협의체를 개최했다.

여성 일자리 협의체는 지역에 맞는 여성 일자리 발굴과 성평등한 노동환경 조성을 위해 문동구 노인아동여성과장을 위원장으로 일자리경제과, 농업유통과, 관내업체 대표, 젠더전문가, 군민참여단 등 9명으로 구성돼 연 2회 이상 정기적인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회의 쟁점으로는 지역 특화 일자리와 관련해 회의를 진행했다. 성인지 통계를 통한 합천군 여성 일자리 현황을 공유하며, 합천군에서 진행하고 있는 청년·여성을 위한 일자리사업도 공유했다.

여성일자리협의체는 여성의 사회참여확대를 위해 ▲성별직종분리 해소 방안 ▲성별임금격차 해소 방안 ▲직장 내 성차별 피해지원 방안 ▲경력단절 예방을 위한 노동환경 조성 방안 ▲지역내 일자리 현황 데이터 구축 및 모니터링 방안 ▲지역특화 일자리 발굴 ▲직업교육훈련 프로그램 고도화 및 대상 확대 방안 등 여성일자리 관련 이슈에 대해 다양한 의견들을 적극 수렴해 여성친화도시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문동구 노인아동여성과장은 "합천군여성일자리협의체를 통해 민·관 협력체계를 든든히 구축해 지역에 맞는 여성 일자리 정책을 발굴하고 합천군 여성들을 위한 지속 가능한 노동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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