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거창군은 지난 3일 육묘 관리 기술 향상을 위한 전문가 초빙 현장 교육을 시행했다. 현장 교육은 제3회 농사청 건의사항으로 실시하게 됐으며 관내 25개 딸기작목반을 대상으로 작목반별 대표 농가를 선정해 현장에서 문제점을 찾아보고 그에 따른 해결책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6월부터 8월 말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강사로 초빙된 김종필 어우름컨설팅 대표는 딸기 육묘 기술은 한해 딸기 농사의 성패를 좌우하는 중요한 과정이라고 이야기하며 고온기 우량모종을 생산하기 위한 양수분관리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참여 농가들은 그동안 영농현장에서 겪은 풀기 힘든 문제에 대한 질의응답시간을 가졌으며, 현장 교육은 농가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최남미 농업기술과장은 “급변하는 기후 변화에 따라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이번 현장교육을 통해 조금이나마 영농현장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거창 딸기 생산성과 품질향상을 한 단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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