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대학특화 청년창업으로 비기술·비제조 창업 활성화대학별 특화분야 창업역량 강화로 지역 청년 창업 생태계 활성화 주도
[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경남도는 5일 오후 마산대에서 ‘대학 특화 청년창업 활성화 지원사업’ 첫 회의를 열고, 스포츠, 헬스케어 분야 청년 창업기업을 발굴·육성하여 도내 청년 창업 생태계와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도는 지난 5월 마산대 특화 분야인 스포츠, 헬스케어에서 7개 기업을 선발했다. 경남도는 대학을 창업 중심지로 조성하여 대학별 특화 분야와 전문 창업기획자(액셀러레이터)를 연계해 사업화 자금, 대학 인프라, 투자유치설명회, 글로벌 진출 등 청년 스타트업의 역량 강화를 위한 각종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기업의 창업역량과 네트워킹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한 열린제작실(메이커스페이스) 페스티벌을 확대 개최하고, 별도의 대학 특화분야(스포츠, 헬스케어) 맞춤형 컨설팅(MU Start-up Consulting) 프로그램을 신설하여, 창업기업 맞춤형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대학별 특화 분야 창업역량을 강화하여 도내 청년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기업 투자유치와 신규고용을 통해 청년이 머무르고 싶은 경남을 만드는 데 이바지했다. 도는 참여기업들의 성과에 힘입어 지원 규모를 3개 대학 총 15개 사에서 21개 사로 확대했으며, 기업의 업력과 성장 가능성에 따라 사업화 자금도 차등적으로 지급하는 등 사업 내용을 세분화하여 도내 유망 창업기업의 맞춤형 성장을 지원한다. 이재훈 도 창업지원단장은 “도내 청년 창업 활성화를 위한 각종 창업지원 정책이 필요하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유망 청년 스타트업 발굴하여 기업 맞춤형 지원으로, 청년들이 선호하는 창업 지원은 물론 스타트업의 혁신적인 성장을 끌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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