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순천시는 ‘2024년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서비스 제공기관 등록 신청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2024년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국민에게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국민의 마음건강을 돌보는 사업으로 오는 7월부터 신규 시행될 예정이다. 이 사업의 서비스 제공기관으로 등록하기 위해서는 33㎡ 이상의 서비스 제공 공간을 확보하고, 자격 기준을 갖춘 제공기관의 장 1명, 제공인력 1명 이상을 둬야 한다. 서비스 제공 인력 자격 기준에 따라 서비스 유형과 단가가 1급 및 2급 유형으로 구분된다. 효과적인 심리상담을 위해 제공기관의 장은 전국민 마음투자 심리상담 표준 매뉴얼 및 사업 지침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또한 바우처 정부지원금 청구를 위한 스마트폰 결제앱 또는 전용단말기를 사전에 준비해야 한다. 등록을 원하는 기관은 구비서류를 갖춰 순천시보건소 질병관리과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서와 구비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정신건강 돌봄을 받을 수 있는 환경 조성과 정신건강 인식 개선에 노력하겠다”며 “정신적으로 고통받고 있는 시민들이 적시에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 제공기관 모집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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