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광양시 중마장애인복지관은 지난 4일 개관 4주년 기념행사 ‘4랑하고 4랑받는 우리4이’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행사는 복지관의 네 번째 생일을 맞아 푸드트럭, 장애인보조기구 전시, 풍선아트 등 14개 체험부스를 운영하고 포토존을 설치해 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인, 후원자,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의미있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중마장애인복지관은 2020년에 개관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지역 장애인의 복지향상과 장애 없는 지역사회 만들기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쳐왔으며, 광양읍권을 제외한 광양시 8개 면·동에 폭넓은 직·간접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광양시에서 사회복지법인 삼동회에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상담 및 교육, 직업지원, 권익옹호 사업 등 장애인 맞춤형 복지서비스와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정헌주 중마장애인복지관장은 “중마장애인복지관이 개관 이후 꾸준히 성장과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애정을 갖고 찾아주시는 이용자들과 복지관을 위해 후원과 봉사로 헌신해 주신 분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고민하고 장애인과 함께하는 복지관이 되겠다”고 밝혔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지난 4년간 광양시 장애인복지 향상을 위해 애써주신 정헌주 관장님과 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중마장애인복지관이 우리 사회의 차별과 편견의 문턱을 넘어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행복한 사회로 나아가는 디딤돌이 되어 주기를 바라고 시에서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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