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전통시장, 먹거리 풍성·남도의 특색을 느낄 수 있는 6월 관광지 선정숯불생선구이, 고흥전통시장의 대표 명물로 자리 잡아
[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고흥전통시장이 전남도가 선정한 먹거리가 풍성하고 남도의 특색을 느낄 수 있는 6월 관광지로 선정됐다. 고흥전통시장은 1915년 고흥천 일대에 터를 잡은 100년이 넘는 전통을 자랑하는 고흥의 대표적인 전통시장으로 4일, 9일에 열리는 오일장이다. 하지만 ‘숯불생선구이’는 고흥전통시장에서 언제나 맛볼 수 있는 대표 상품이다. 다른 시장에서는 보통 생선을 생물이나 반건조 형태로만 판매하는데, 고흥전통시장에서는 양태, 서대, 조기, 민어 등 다양한 종류의 생선을 숯불에 구워서도 판매하고 있다. 명실상부 고흥전통시장의 대표적인 명물로 자리 잡고 있다. 최근에는 이 ‘숯불생선구이’가 여러 방송과 입소문을 타며 전국에서 주문이 쇄도하고 있고 숯불생선구이를 맛보기 위해 시장을 찾는 발길도 계속 이어지고 있다. 군 관계자는 “고흥군에서는 오직 고흥전통시장에서만 맛보고 즐길 수 있는 숯불생선구이의 특별함을 내세워 브랜드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전문식당 입점, 푸드코트 운영을 추진하고 있으며, 단체 관광객 유치와 방문객 편의를 위해 버스 6면, 승용차 46면이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 확대 조성사업도 6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고흥전통시장은 숯불생선구이 판매장을 비롯해 농산물 판매점, 잡화, 생필품 등 110여 개의 다양한 점포들로 이루어져 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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