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대구 남구는 지난 3일 14시 30분, 남구 앞산 일원에서 2024년 남구사회복지종사자 민관합동워크숍 ‘앞산 깨끗 쓰담, 복지사 마음 쓰담’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남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남구사회복지협의회가 함께 마련한 "2024년 남구사회복지종사자 민관합동워크숍"에는 지역의 민간기관 사회복지종사자와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 등 150여명이 참석하여, 앞산 일대에서‘앞산사랑 플로깅’을 실시하고, 고산골 공룡공원에서‘역량 강화 워크숍’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남구 주민의 휴식처인 앞산에서‘플로깅(plogging)’을 함께 함으로써 자연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역량 강화 특강과 힐링 공연’으로 사회복지종사자 세대 간 및 민간과 공공 간의 소통과 지역복지 네트워크 기반을 강화하고, 업무 소진을 예방함으로써 복지 마인드를 재충전하였다. 특히, 20년간 마라톤을 하며 아프리카의 가난한 아동을 돕는 일을 계속하고 있는 ‘달리는 신부’김성래신부(대구가톨릭대학교 교수)의 초청특강을 통해, 마라톤을 하며 나를 돌아보고, 세상과 이웃을 돌보는 순수한 열정을 느끼게 되었고, 사회복지종사자로써 역할과 마음가짐에 대해 생각하는 기회가 되었다고 참석자 모두가 입을 모았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민관의 사회복지종사자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역량을 강화해 나가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서로 협력해 지역복지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