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평창군은 6월 3일부터 14일까지 10일간 여름철 태풍·집중호우 대비 원주지방환경청, 강원특별자치도와 함께 군내에 설치·운영 중인 비점오염저감시설 8개소에 대한 유지·관리 실태를 합동 점검한다. 비점오염저감시설은‘도시, 농촌, 도로, 공사장 등 불특정 장소에서 배출되는 수질오염물질 저감 시설로 저류시설, 인공습지 등 자연형시설과 여과, 응집·침전형 시설 등 장치형 시설’로 구분된다. 이번 점검 대상은 군내 대관령면에 설치·운영 중인 장치형시설 8개소이다. 주 점검 내용은 협잡물·퇴적물 처리 실태, 준설, 주변환경 정비 상태 등 저감시설 관리·운영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개선이 필요한 경우 즉시 개선을 통하여 비점오염으로 인한 도내 주요 하천에 유입되는 수질 오염을 사전 예방할 계획이다. 전원표 환경과장은“비점오염저감시설이 하천 수질개선뿐만 아니라 주민 휴식 공간 등으로 제공되는 만큼, 대관령면 지역에 수질개선을 위하여 비점오염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겠다.”라면서“비점오염저감시설 설치 이후에도 지속적인 사후관리·점검을 통하여 평창군 수질개선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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