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덕 주민이 앞장선 영덕군DMO(지역관광추진조직) 본격 출발!

[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재)영덕문화관광재단은 2024지역관광추진조직(DMO)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기획한 '슬기로울 영덕생활_대게좋은 생활(FEAT.농촌,산촌,어촌)' 첫 회 참여자를 오는 1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4지역관광추진조직(DMO)육성지원사업은 지역주민과 관광업계, 지자체가 함께 관광 협의체를 구성하여 지역주민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관광의 현안을 주민 주도적으로 기획, 추진하는 사업이다.

DMO 구성원들은 총 3회 전체 회의와 여러차례 분과별 회의를 열고 열띤 토론을 벌인 끝에 필수사업 2가지 '슬기로울 영덕생활_대게좋은 생활(FEAT.농촌,산촌,어촌), 대게좋은 사진(FEAT. MZ인생샷 스팟 발굴'과 기획사업으로 '슬기로울 영덕여행_대게좋은 체험, 대게좋은 블루로드(FEAT. 길동무 양성), 대게 좋은 가격' 등 5가지 사업을 확정했다. 이 중 생활인구 유입을 늘이기 위한 필수사업, '대게좋은 생활(FEAT.농촌,산촌,어촌)'이 첫 번째 참여자 모집을 시작한다.

본 사업은 6월부터 11월까지 매달 1회 운영되는데 영덕살이를 체험하며 여행하려는 참가자들에게는 팀별 1박 기준으로 숙박료 최대 5만원, 체험비 인당 최대 2만원 등 체류비 일부를 지원하게 된다.

세부 프로그램은 6월 20일부터 23일까지 3박4일 일정으로 운영되며 길동무와 함께하는 블루로드 걷기, 미션형 체험 프로그램(영덕 어디까지 가봤니?-농촌에서 만나는 과일 특산물 체험), 귀촌자와의 커뮤니티 참여 등으로 구성됐다. 이중 미션형 체험 프로그램과 귀촌자와의 커뮤니티 참여 프로그램은 매달 다른 주제로 특화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종료 후 참가자들이 개인 SNS에 참여 후기를 업로드 하거나 별도 결과 보고서를 제출하면 1회차 사업이 완료된다. 본 사업은 영덕 관외 타지역 사람들이 영덕에서 생활 체류형 프로그램을 경험하면서 지역과 관계를 맺고 나아가 생활 인구로 유입되는 것이 목표이다.

영덕문화관광재단 담당자는“이번 '대게좋은 생활(Feat 농촌, 산촌, 어촌)' 프로그램은 영덕 주민과 함께 기획한 사업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영덕군은 고유 자원을 활용한 관광 콘텐츠가 풍부하기 때문에 이를 잘 활용하여 5가지의 DMO사업들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앞으로 영덕 DMO사업은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한 거버넌스를 구성하는 것이 올해 핵심 목표이며 관광객들이 머물고 싶고 살고 싶은 영덕을 만들기 위해 지역주민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슬기로울 영덕_대게좋은 영덕생활(Feat 농촌,산촌,어촌)'은 영덕군 외 타 지역에 거주하는 누구나 지원 가능하고 최소 2인이 1팀으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영덕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고 재단 관광마케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댓글 작성 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주세요.

• 닉네임
• 비밀번호
• 
• 도배방지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