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고창군농업기술센터가 4일 저녁 농업인회관에서 윤선 마케팅연구소장을 초청해 ‘농산업 밸류체인 마케팅 차별화전략’을 주제로 특강을 열었다. 농촌개발대학 수강생, 체류형 농업창업교육생, 새내기농업교육생을 비롯한 관심 있는 농업인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강사로 초청된 윤선 박사는 농산업 마케팅 박사학위를 취득하여 지금까지 농산업 마케팅 강의 3,700회, 연간 250회 이상의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2014년에는 식품유통기술의 개발현황과 정책과제 외 다수 논문을 게재하여 농산업마케팅 새로운 길을 개척 및 확산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주요 저서로는 하루를 디자인하다, 귀농창농 이것부터 시작하자, 해바라기마케팅 등이 있다. 이번 특강에서 윤선 박사는 “바쁜 영농철에도 귀한 시간 내준 학생들과 농업인분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에 박수를 보낸다”라며 “농산물을 파는 것은 경험을 파는 것이며 체험이나 활동 자체가 하나의 상품”이라고 강조하였다. 현행열 고창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전에는 본 적 없는 농산업 마케팅 차별화 전략을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이번 특강을 통해 농업환경에 대응하고 자신의 경영역량을 분석·진단하여 경쟁력 있는 농업인으로 도약하는데 큰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농촌개발대학을 운영하며 농업인의 수요자 맞춤형 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고창군농업기술센터는 교육생뿐만 아니라 모든 군민을 대상으로 오는 7월, 10월 2차례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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