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동구 생활관광 활성화 위한 실무자 역량강화 워크숍 지속가능관광지방정부협의회 주최, 15개 지자체 참여[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광주 동구는 최근 전일빌딩 245 중회의실에서 지속가능지방정부협의회 소속 회원인 15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무자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인구 소멸 위기 속에서 새로운 인구정책으로 추진되는 생활인구 정책을 이해하고, 이를 관광 차원에서 실행하기 위해 이번 워크숍을 기획했다. 워크숍의 주제는 ‘생활인구×생활관광 활성화’로 지속가능관광의 핵심 요소로 부상하고 있는 요소에 대한 강의와 실습형 워크숍, 현장 답사로 구성·운영했다. 이날 워크숍은 15개 지자체 40여 명의 관광업무 담당자가 참여한 가운데 임택 구청장(협의회 상임회장)을 주축으로 지자체별 소개 시간을 가진 후 심원섭 목포대학교 관광경영학부 교수의 첫 번째 강의로 진행됐다. 심원섭 교수는 ‘관광을 통한 생활인구 유입 정책과 방향’을 주제로 한 강연을 통해 코로나19 이후 전 세계적으로 나타난 관광 트렌드 변화를 소개했다. 최창영 충청북도 증평군 미래기획실장은 ‘충북 증평군의 고민과 실천’에 대해 이야기하며 생활인구 확대 사례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협의회 자문위원인 권선필 목원대학교 경찰행정학부 교수가 ‘지자체 지속가능관광 정책 설계’에 대한 강의와 실습을 진행했다. 둘째 날에는 동구 인문학당, 여행자의 집, 뷰폴리,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등 동구의 주요 문화자원을 살펴보는 현장 답사에 나섰다. 임택 동구청장은 “각 지자체 실무 담당자들의 역량 강화를 통해 현장의 지속가능관광 정책 집행을 강화할 수 있도록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지자체 간의 정보 교류, 선진사례 해외 연수 등을 통해 시야를 넓혀나가고, 실행력을 갖춘 민관협력 거버넌스를 단계적으로 구축해 지역 맞춤형 지속가능관광 모델을 형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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