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금빛도서관, 장애인독서프로그램 ‘문화 옴니버스’ 운영6월부터 8월까지 발달장애인 독서 문화진흥 위한 프로그램 진행
[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청주금빛도서관은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2024년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 ‘문화 옴니버스’를 6월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 지원 사업’은 장애인 독서 문화진흥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국립장애인도서관이 주최하는 국비 공모사업으로 금빛도서관은 작년에 이어 2회 연속으로 선정됐다. 특히 올해는 충북도 도서관 중 유일하게 금빛도서관이 선정됐다. 발달장애아동 10명을 대상으로 6월부터 오는 8월까지 21회 과정으로 진행되며, 집중이 어려운 발달 장애 특성을 고려해 세 가지 주제로 구성해 운영된다. 첫째, 별에 관한 전문 강사를 초빙해 강연과 다양한 시각적인 책을 학습하며 우주와 책에 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 둘째, 그리스 로마신화를 함께 읽고 이야기 나누며 인문학적 소양을 높이는 프로그램 셋째, 마술사를 초빙해 쉽고 신기한 마술을 배우며 친구들과 친해질 기회를 만들어 사회성을 기르는 과정으로 마련했다. 또한 인성과 감성을 키울 수 있는 인형극도 준비됐다. 청주금빛도서관 관계자는 “발달장애인들의 문화 접근성을 높이고 문화적 격차를 해소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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