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공무원, 불합리한 규제발굴을 통해 적극행정의 중심으로!‘에너지효율개선사업(냉방기기) 지원 불가 가구 요건 완화’공모전 최우수 선정
[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울산 남구는 5일 2024년 제1회 울산광역시 남구 규제개혁위원회를 개최하고 숨은규제찾기 공모전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최우수는 저소득층의 온열 질환 예방에 기여할 수 있는‘에너지효율개선사업 냉방기기 지원 불가 가구의 요건 완화’를 제안한 과제가 선정됐으며, 우수로 ‘민방위 면제대상자 면제신청 규제 완화’, ‘단란주점업의 노란우산공제 가입제한 해제’가 선정됐다. 남구는 지난 3월 소속 직원들을 대상으로 주민불편을 초래하는 규제를 스스로 발굴하고 개선하기 위해 아이디어 공모전을 추진했으며, 규제개혁위원회에서 최종 심사가 이뤄졌다. 공모전에는 모두 16건의 제안서가 접수됐으며, 최종 심사에서는 1차 심사를 거친 5건의 제안서를 창의성, 실현가능성, 효과성, 확산가능성의 4개 항목으로 심의하여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2명의 시상등급 안이 위원회 의결로 가결됐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에 선정된 우수사례들은 우리 공무원들이 주민들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업무를 하면서 불합리한 현장의 문제 발굴과 개선을 위해 노력한 적극행정의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능동적인 규제 개선을 통해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구는 지난해 구․군 규제혁신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으며, 이번 공모전에 접수된 과제는 중앙부처에 건의하여 개선되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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