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약숫골도서관, 2024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 선정국비 1,000만 원 확보…다채로운 인문학 강연 및 체험 진행
[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울산 중구 약숫골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24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000만 원을 확보했다. 2024년‘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은 주민들이 쉽게 인문학을 접할 수 있도록 양질의 인문학 강연과 체험, 탐방을 결합해 운영하는 참여형 독서문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울산 지역에서 약숫골도서관과 남부도서관, 울산도서관 3곳이 선정됐다. 이번 선정을 바탕으로 약숫골도서관은 7월 중순부터 9월 초까지 총 11차례에 걸쳐 ‘호메로스의 대서사시와 함께 떠나는 인생 항해’라는 주제로 △승선체험 및 문학관 견학 등 문화 체험 △서양문학사 강의 △후속 모임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6월 중 울산 중구 도서관 누리집에 게재되는 공지사항을 참고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 중구 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중구 관계자는 “다양한 강연과 체험을 즐기며 인문학의 가치를 깊이 있게 탐구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도서관에서 수준 높은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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