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청주시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을 예우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와 기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또한, 관내 곳곳에 호국보훈의 달 홍보 현수막을 게시해 추모 분위기 조성에 나서고 있다. 먼저, 제69회 현충일 추념식이 6월 6일 오전 9시 50분, 사직동 충혼탑 광장에서 도내 주요 기관단체장과 보훈단체 회원, 학생 등 500여명 참석 규모로 개최된다. 시민표창의 날 행사(6월 10일 오후 2시, 서원구청)에서 모범는 국가유공자 10명에게 시장표창을 수여하고, 표창 수여 전 오찬 간담회를 통해 수상자들을 격려한다. 이 밖에도 6월 25일 오전 10시, 청주예술의전당에서 6·25전쟁 제74주년 기념식이 개최되며, 이에 앞서 6월 18일에는 관내 식당에서 참전유공자 300여명을 모시고 위로연도 가질 예정이다. 아울러 관내 국가보훈대상자 9,400여명에게 위문품(잡곡세트 2kg)을 전달하고, 형편이 어려운 보훈대상자 261명에게 추가로 쌀 20kg를 지원한다. 청주시는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에게 연 8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보훈수당을 지급하고 있으며, 보훈단체에 연 8억원의 지원을 통해 활발한 보훈사업을 추진하는 등 국가유공자 예우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위대한 헌신을 가슴깊이 새기고,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에게 감사한 마음을 표현하는 뜻깊은 한 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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