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충북 괴산군은 5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송인헌 군수, 군자농협 임일영 조합장, 청천농협 강창구 조합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산지 일관기계화 사업’ 임대농기계 전달식을 가졌다. ‘주산지 일관기계화 사업’은 밭작물 공동경영체 조직에게 농작업 일관기계화에 필요한 농업기계를 5년간 장기 임대하는 사업이다. 군은 2024년도 국비사업인 ‘주산지 일관기계화 사업’에 선정돼 총 4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았으며, 콤바인을 비롯한 4종, 8대의 임대농기계를 사업대상자로 선정된 군자농협과 청천농협에 전달했다. 올해 ‘주산지 일관기계화 사업’은 콩을 주요 대상작목으로 운영하며, 파종부터 수확까지 일관화 기계를 전 과정에 활용함으로써 농작업에 기계 이용률을 증대해 노동력뿐만 아니라 농업경영비까지도 절감하는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촌 고령화와 인건비 상승으로 일손이 부족한 만큼 ‘주산지 일관기계화 사업’을 비롯한 다양한 사업을 실시해 농업인들의 농작물 생산성을 향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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