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울산 남구는 2024년 상반기 직장 내 성평등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폭력 예방 통합 교육을 지난 5월에 이어 5일 추가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빈스GST 아카데미’황빈 대표의 강의로 6급 이하 공무원, 기간제근로자 및 사회복무요원 포함하여 500여명을 대상으로 오전, 오후로 나누어 진행됐다. ‘안전하고 성평등한 조직문화 조성'을 주제로 △ 올바른 성인지 가치관 확립 △ 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사례 등을 중심으로 시행됐다. 특히, 사건 발생 시 △ 사건대응 및 2차 피해 예방 등 성희롱이 될 수 있는 행동에 대한 인식과 △ 성희롱 사건 발생 시 체계적이고 신속하게 대처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한편, 남구는 직장 내 여성가족부 성희롱․성폭력 사건처리 매뉴얼에 따라 직원들의 고충상담을 위해 전문 교육을 이수한 상담원 3명을 배치해 고충상담창구를 운영하고 있으며, 전화, 방문, 서면 등의 방법으로 피해자, 대리인, 제3자, 행위자 모두가 상담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다양한 사례 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통해 폭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직장 내 상호존중과 배려로 건강한 공직문화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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