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관광지 재도약… 제주관광 대혁신 박차14일 ‘제4차 제주특별자치도 관광진흥계획 수립 연구용역’ 도민설명회 개최
[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제주특별자치도가 국민과 세계인이 사랑하는 글로벌 관광지로 재도약하기 위한 중장기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제주도는 오는 14일 오후 4시 제주시 농어업인회관 대강당에서 관광 전문가, 관광사업체, 도민을 대상으로 ‘제4차 제주특별자치도 관광진흥계획(2024~2028)’ 수립 연구용역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용역은 '제주특별자치도관광진흥조례 제69조'에 따라 수립되는 5년 단위 법정 계획이며, 연구수행기관은 (재)제주연구원이다. 특히 민선8기 도정의 핵심사업과의 융복합을 통해 제주관광산업에 대한 새로운 접근과 전(全) 산업에 파급되는 ‘관광’분야의 특성을 고려한 전략 및 실행계획이 담겨있다. 용역 설명회는 제주의 지속가능한 관광발전 및 관광진흥에 관한 사항을 중심으로 급변하는 관광환경에서의 미래 환경 대응, 제주지역 경제성장, 도민 삶의 질 제고 방안을 공유하고 참석자 의견 수렴 등으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제주 방문객들이 제주지역의 가치를 느끼고 배울 수 있도록 기존의 ‘관광’의 개념에서 좀 더 확장된 ‘여행’의 개념 도입을 통해 새로운 정책 패러다임을 선도해 나갈 방침이다. 앞서 제주도는 지난해 7월부터 연구용역을 추진해 연구진 회의(19회), 전문가 자문(19회), 총괄자문단 회의(3회), 관련 부서, 민간단체 대상 사전의견수렴(10회)을 거쳐 지난 5월 21일 중간보고회를 개최한 바 있다. 변덕승 제주도 관광교류국장은 “제4차 제주도 관광진흥계획이 제주 관광 대혁신을 위한 길잡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설명회에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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