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충북농업기술원은 5일 농업기술원에서 국립식량과학원, 국립종자원, 관련 산업체 등 감자 전문가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감자 신품종 개발 공동 지역 적응 시험 순회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는 6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청주 등 7개 지역을 순회했으며, 농촌진흥청에서 육성한 감자 신품종인 대관1-173호 등 21개 계통과 일반적으로 농가에서 재배하는 ‘수미’, ‘대서’, ‘대지’ 등 3개 품종을 대비 품종으로 비교 평가했다. 현장평가에서는 생육 특성과 재배 시 발생하는 문제점을 파악하고 보완 사항을 점검했고, 품종보호출원 및 국가품종목록 등재를 위한 심사 기준에 적합한지 평가했다. 기술원 이정관 팀장은 “다수성이며 가공성이 뛰어난 우리 지역 감자 신품종 육성을 위한 연구에 매진할 것”이라며 “향후 소비자와 농가 모두 선호하는 최고의 감자를 선발하여 농가 소득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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