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대구광역시는 앞산순환로 노후 가로등을 개체해 야간 교통사고 예방 및 보행자 안전을 확보했다. 대구광역시는 앞산순환로 개통 시에 설치(1997년)한 노후 가로등을 야간 보행자 안전확보 및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3년간(2021~2023년) 28억 원을 투입해 가로등 개체공사를 완료했다. 본 공사는 2019년에 계획하고 2021년에 상인비둘기2단지에서 대서초등삼거리까지 102본, 2022년에는 대서초등삼거리에서 안지랑고가교까지 186본, 2023년에 시작한 3차분 안지랑고가교에서 상동교까지 199본, 총 487본을 2024년 5월에 개체 완료했다. 기존의 노후한 메탈할라이드 조명을 높은 조도와 내구성을 가진 고효율 LED 등기구로 개체해 더 밝게 도시미관을 개선했다. 이번 가로등은 고효율 LED 등기구로 에너지 절약 및 야간 운전자 시야 확보가 우수해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데 상당한 효과가 있을 것으로 판단되며, 보행로 환경개선 및 보행자 안전 확보에도 많은 도움이 될 전망이다. 박희준 대구광역시 도시건설본부장은 “앞산순환로 가로등 개체공사 시 일부 구간 차량통제로 불편을 감수해 주신 시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보행자의 안전 및 운전자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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