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보은군은 오는 12일까지 여름방학 동안 군청, 사업소,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사회복지 시설에서 사무 업무 및 현장 업무 보조 등을 수행하는 2024 하계 학생 아르바이트 10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하계 학생 아르바이트는 군정 체험 기회를 제공해 군정의 이해도를 높이고 직·간접적으로 사회생활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해 학생들의 시야를 넓혀 주고, 학비 마련 등 경제적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선발 분야는 우선선발 대상 64명, 일반 대상 18명, 지정근무지 대상 18명을 모집하며, 신청 대상은 6월 3일 기준 본인 또는 부모가 보은군에 주소를 둔 2024년도 대학교 재학생, 2학기 복학 예정자, 2024년도 대학교 입학 예정자(재수생, 검정고시 합격자 등)다. 아울러 많은 학생에게 참여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4년 동계 학생 아르바이트 활동 참여자와 대학원생, 휴학생, 1가구 2명 이상은 신청이 제한된다. 단, 국가유공자,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학생은 신청이 가능하다. 우선선발 대상자는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으로 지정된 자 혹은 자녀가 3명 이상의 다자녀가구의 학생이다. 신청 방법은 오는 12일까지 관련 서류를 지참해 행정과 평생학습팀에 방문하거나 담당자 이메일로도 신청이 가능하다. 최종 선발자는 21일 군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며, 1기(7월 1일~7월 26일), 2기(7월 29일~8월 23일)로 나눠 운영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청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군청 행정과 평생학습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은영 군 평생학습팀장은 “이번 2024년도 하계 학생 아르바이트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 선택에 도움을 주고 경제적 자립심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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