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대전 중구는 지난 5일 사회복지법인 굿네이버스 충청지역본부와 위기아동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1월 중구청에서 긴급의료비를 지원한 친모의 의료적인 방임으로 장기 입원 치료 중인 학대피해아동에게 굿네이버스 충청지역본부에서 의료비 550여 만원을 지원해 준 것이 계기가 됐다. 대전 자치구 중 처음으로 굿네이버스 충청지역본부와 업무협약 체결로, 양 기관은 △지역내 위기가정의 연계와 지원 활동 △아동권익옹호와 관련한 정보 교류 △교육, 제도개선 활동 △지역 내 위기아동지원 서비스 체계 구축 등 학대피해아동을 포함한 위기아동 및 그 가정에 대한 인적․물적 상호교류와 협력을 통한 위기아동지원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이 위기아동을 위해 보다 적극적이고 체계적으로 지원해 줄 수 있는 바탕을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민관 연계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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