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한국산업안전뉴스) 이영진 기자=의정부시 드림스타트는 11월 27일 남양주시에 있는 원광사 보현봉사지원회 동진 스님이 취약계층 아동에게 전해 달라며 의정부시 드림스타트에 무릎담요 200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보현봉사지원회는 신도들과 기업인들이 모여 각자가 가진 재능과 기업에서 생산되는 물품을 후원하자는 의미로 시작한 봉사단체로, 개인의 후원능력과 이를 필요로 하는 사람을 1:1로 연결하는 맞춤형 사회공헌 단체이다.
수혜자가 원하는 계절별 맞춤 지원으로 다양한 계층에 계절별로 맞춤 후원을 하는 것을 핵심으로 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빈곤아동이 가난을 대물림 받지 않도록 현재 지원받는 아동들이 차후 후원자로 지원하는 사회의 인재로 양성되는 것을 최종 목표로 나눔의 일상화를 실천하고 있다.
보현봉사지원회는 수년째 의정부시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정에 후원물품을 전달해 오고 있다.
올해에는 내복 30벌, 립밤 230개, 쌀 10포대 및 생리대 1천800개, 마스크 3천장 등 계절별로 맞춤 후원받아 취약계층 아동과 가정에 전달되었다.
동진 스님은 “재능을 가진 시민들, 자신이 손쉽게 할 수 있는 분야를 기부하는 이들이 모여 힘을 모을 때 더 큰 복지를 이룰 수 있다”며 “주는 사람이 만족하는 후원이 아니라 필요한 사람에게 필요한 물품을 지원받는 복지시스템이 만들어져야 한다.”고 밝혔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해 늘 따뜻한 마음을 담은 지속적인 후원을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