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지금까지 이런 축제는 없었다!”제2회 예산 맥주 페스티벌, 바가지요금 근절 및 안전·청결로 방문객 ‘큰 호응’
[한국산업안전뉴스=이영진 기자] 예산군이 올해로 2회를 맞이한 예산 맥주 페스티벌에서 바가지요금 근절과 안전 및 청결을 최우선으로 축제를 추진해 방문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3일간 예산상설시장 일원에서 전국 최초의 지역 맥주 축제이자 통닭과 맥주의 만남을 주제로 한 예산 맥주 페스티벌을 개최 중이다. 제2회 예산 맥주 페스티벌은 첫날부터 모든 좌석이 만석이 되는 등 발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방문객의 발길이 문전성시를 이뤘으며, 주류 및 먹거리 판매 부스에도 끊임없는 줄이 이어졌다. 특히 군은 이번 축제에서 방문객에게 △바가지요금 없는 축제 △친절하고 청결한 축제 △ 다시 찾고 싶은 예산이라는 캠페인의 일환으로 ‘환영해유’ 캠페인을 진행 중이며, 시장주변 인근 지역 상인부터 대한숙박업중앙회 예산군지부, 예산군개발위원회, 예산군자율방범대, 예산군모범운전자회 등 다수 유관기관 및 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고 있다. 이러한 캠페인의 일환으로 시장 일원의 20여개 식당 및 카페 상인들은 축제 기간 음식, 주류, 커피 등 일부 가격 할인뿐만 아니라 많은 인파가 시장 주변을 쾌적하게 즐길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력에 나서 귀감이 되고 있다. 아울러 군은 이번 맥주 페스티벌이 주류와 먹거리를 판매하는 축제인만큼 철저한 위생과 청결이 지켜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현재 축제를 함께 주관하는 더본코리아 전문 셰프 20여명이 축제장에 상주하면서 깨끗하고 안전한 먹거리 제공과 조리 환경 점검 및 관리 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와 함께 군은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인파 및 축제 관리에 나서고 모두가 쾌적하고 안전한 축제 문화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축제 관계자는 “이번 축제가 명실상부한 예산을 대표하는 주류 및 먹거리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모두가 한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남은 축제 기간에도 바가지 요금 근절, 안전과 청결을 최우선으로 모두가 만족하는 축제를 이어나가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2회 예산 맥주 페스티벌은 지난해보다 3배 더 커진 축제장에서 통닭을 주제로 한 다양한 먹거리,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맥주 6종과 메이저 맥주 등 다양한 주류 및 먹거리를 만나볼 수 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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