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이영진 기자] 제주시는 9월 6일 오후 2시 시청 제1별관 회의실에서 2024년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을 개최한다. 양성평등주간은‘양성평등기본법’제38조에 따라 남성과 여성의 조화로운 발전을 통해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모든 영역에서 일과 가정의 양립 실천으로 실질적인 남녀평등의 이념을 구현하기 위해 제정된 주간이다. 이번 행사는 여성단체 회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두가 존중받는 제주시, 양성평등 함께 만들어요’라는 슬로건으로 양성평등의 중요성을 알리고, 양성평등문화 확산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에서는 제주특별자치도립 제주중창단의 문화공연을 시작으로 양성평등 유공자 표창 8명, 그림일기 공모전 수상자 19명의 시상식이 진행된다. 2부에서는 박미옥 전 서귀포경찰서 형사과장이 ‘인정받고 싶어서 인정해 드립니다’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며, 행사 마무리에는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실천과제 다짐과 퍼포먼스가 이어진다. 김연자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기념식을 통해 시민들이 양성평등의 가치를 이해하고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제주시가 양성평등 사회 실현에 앞장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