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이영진 기자] 순천시 장안창작마당은 오는 28일까지 장안 갤러리에서 2024 장안창작마당 레지던시 입주작가 3인의 작품을 미리 만나는 프리뷰展《텃밭에 사탕이 있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4년 입주작가인 박소현이(영상), 성지현(도예), 안순현(웹툰) 작가가 참여하는 이번 전시는 영상, 도예, 만화로 작가의 다양한 시선을 담은 9점을 선보인다. 이는 10월에 진행될 입주작가 개인전에 앞서 지역민과의 소통을 늘리고, 일상 속에서 더 쉽게, 더 자주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장르가 다른 3인 3색의 작품을 한곳에서 즐길 이번 프리뷰전은 순천에서의 작품 활동에 모티브가 되었던 작가들의 지극히 개인적인 찰나의 기록이다. 각기 다른 작가들의 세계관에 우연히 발견한 달콤한 감각을 덧입혀 완성된 작품은 인간 사이의 소외를 다룬 한 편의 영화로, 상실 이후 느낀 감정을 담은 만화로, 내 주변 어디서든 만날 수 있는 도예로 관심을 불러일으킨다. 특히 이번 프리뷰전은 참여 작가가 직접 작품을 소개하며 관람객과 소통하는 오픈스테이지를 진행해 작가의 작품관을 깊이 들여다볼 수 있는 특별한 시간도 진행된다. 이번 전시는 월요일부터 토요일, 오전 10시에서 오후 6시까지 무료 관람이며 매주 일요일 및 공휴일은 휴관이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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