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이영진 기자] 고령군의 청년마을 뮤즈타운은 어제 9월 5일 저녁 7시부터 달성군의 테크노폴리스내 DGIST의 야외음악당(E15)에서 학교 동아리 연합회와 함께 ‘달빛버스킹’을 선보였다. 이날 DGIST의 야외음악당에서는 청년마을 뮤즈타운을 함께 이끌어가고 있는 멤버 양동찬의 사회로 약 3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가을밤 달빛버스킹 공연으로 인해 캠퍼스에서 기숙사로 가는 수많은 학생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즐거운 추억을 남겼다. 버스킹 공연은 고령군의 청년마을 뮤즈타운이 기획하고 지난 8월 고령에서 진행한 청년마을 음악파티, ‘하우스 오브 바이닐(House of Vinyl)’ 행사에 참여했던 DGIST의 음악동아리 회원들과의 네트워킹 및 뮤즈타운의 홍보차원에서 진행됐다. 특히, 공연장은 야외 조명으로 공간분위기를 조성했고, 버스킹 공연에는 DGIST 음악동아리 RGB(밴드), D.Crescendo(관현악), 花樣年華(화양연화, 댄스), Voice Fishing(보컬), 아마루(힙합) 등이 출연하여 다양한 장르의 음악공연으로 구성했다. 달빛버스킹 공연을 보러 온 300여 명의 학생들에게 커피연구 동아리 ‘가배향’에서는 커피를, 음료제조 동아리 ‘CockTea’에서는 무알콜 음료를 무료로 제공하는 등 참여 학생들이 함께 즐기고 노래 부르는 기회를 제공하기도 했다. 고령군 청년마을과 DGIST 동아리연합회의 달빛버스킹 공연으로 학교측과 학생들로부터 기대 이상의 호응과 관심을 보였는데, 이는 6년 동안 사용하지 않았던 야외음악당을 활용함으로써 뮤즈하우스(구. 농협양곡창고), 하우스 오브 바이닐(생생팜 체험시설)에 이어 청년의 생각으로 유휴공간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함으로써 음악 활동공간 즉, 뮤즈타운으로 변신시켜 나가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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