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이영진 기자] 평창군은 지역주민들의 문화생활을 향상하고, 쾌적한 정주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는 평창 작은 영화관 건립 사업의 건축 설계안을 9월 10일부터 공고한다고 밝혔다. 평창 작은 영화관은 총사업비 59억 원을 투입해 평창읍 중리에 지어질 예정으로, 영화관 외에도 주민들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야외 쉼터가 포함될 계획이다. 이번 설계 공모를 통해 군은 창의성과 기술력을 갖춘 설계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참가 등록은 9월 23일 하루만 오후 17시까지 평창군청 문화예술과에서 방문 접수하며, 설계안 제안서는 12월 23일까지 접수받는다. 군은 접수된 공모작에 공정한 심사를 거쳐 내년 1월 중 최종 당선작을 발표할 예정이며, 당선작 제안자에게는 평창 작은 영화관의 설계 용역권이 부여된다. 또한 입상자에게는 보상금이 차등 지급된다. 이번 공모에 대한 상세 정보와 참가 등록 방법은 나라장터, 평창군 누리집, 건축 행정 시스템 세움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손영미 문화예술과장은“이번 설계 공모를 통해 문화가 일상이 되는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문화공간 아이디어가 발굴되기를 기대하며, 평창 남부권에 문화 힐링 공간 조성을 위해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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