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이영진 기자] 충남 서산시는 7일 드림스타트 사업의 일환으로 취약계층 가족들과 함께 서산중앙고등학교 체육관에서 ‘2024년 드림스타트 가족 운동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산시가 주관해 지난해 100여 명이 참석한 첫 운동회의 호응에 힘입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운동회는 드림스타트 가족 160여 명이 참석했다. 운동회에서는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아동의 성장과 건강을 증진하기 위한 큰 공 굴리기, 플로어 하키를 포함한 6종의 체험부스 등 다양한 활동 프로그램 진행됐다. 이날 참여한 가족들은 색판 뒤집기, 줄다리기, 경품추첨 등 다양한 종목에 함께 도전하고 협력해 목표를 달성하는 경험으로 가족 간 대화와 협력의 중요성을 체감했다. 이번 가족 운동회는 국제로타리3620지구 서산로타리클럽이 치킨과 롤케잌, 음료수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서산후원회가 과자 세트를, 서산시청공무원노동조합이 스팸 선물세트를 참여한 가족들에게 선물했다. 또한, 늘벗집밥뷔페식당, DS동서측량설계, 드림디포서산점, 플러스메디칼, 비베이글, 상아이크린,서산시청우리두리봉사단 등은 각각 20만 원 상당의 경품을 후원했다. 한화토탈에너지와 서산시자원봉사센터는 따듯한 밥차를 지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가족운동회를 통해 아이들은 자신감과 사회적 상호작용 능력을 향상하고, 가정은 결속력을 높이는 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한 다양한 지원으로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드림스타트 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 가정 등의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한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