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이영진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청주시협의회는 지난 7일 청주실내체육관에서 북한이탈주민, 청주시민, 자문위원 등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4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행복 큰잔치’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 지정된 ‘북한이탈주민의 날’(7월 14일)을 기념하고 정부의 8‧15 통일 독트린 7대 추진방안 중 하나인 북한이탈주민의 역할을 통일 역량에 반영하기 위해 민주평통 청주시협의회가 마련했다. 참가자들은 청주에 정착한 북한이탈주민과 청주시민이 함께 어우러져 통일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상호 간 이해를 증진하며, 소통과 화합을 도모했다. 이날 행사는 자유팀과 통일팀으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탈북민으로 구성된 자유새예술단 공연 △개회식 △선수단 대표의 정정당당 선서 △ 자유‧통일박터트리기 퍼포먼스 △줄다리기 등 친목경기 △문화공연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권현숙 협의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북한이탈주민과 청주시민이 이곳에서의 인연을 소중히 여겨 서로에게 따뜻한 이웃사촌이 되어 주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통일을 위해 한마음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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