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이영진 기자] 고창문화관광재단이 친환경 관광 인식 개선을 위한 ‘고창 그린 발자국 여행’ 캠페인을 시작한다. ‘고창 그린 발자국 여행’ 캠페인은 생물권보전지역 고창의 지속 가능한 여행 인식 개선을 위해 마련한 친환경 행동 실천 인증 캠페인이다. 캠페인은 선운산 관광안내소, 람사르고창갯벌센터 등 관내 관광지와 카페, 식당 등 협력 사업체 총 11개소에서 운영한다. 고창을 방문하는 관외 거주자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캠페인 운영장소를 방문하여 챌린지 용품을 받아 친환경 관광 서약서 작성, 플라스틱 병뚜껑 기부, 텀블러 이용 등 친환경 행동 실천 후 재단 카카오톡 채널에 인증 사진을 보내면 포인트를 지급한다. 적립된 포인트는 리유저블 코튼백, 친환경 머그잔 등 다양한 친환경 상품으로 교환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캠페인을 통해 수집한 플라스틱 병뚜껑은 연말에 전주시새활용센터 ‘다시봄’에 기부하여 건강한 자원순환 구조에 이바지할 예정이다. 고창문화관광재단 안종선 상임이사는 “고창을 방문하는 관광객분들이 지구를 지키기 위한 작은 실천인 ‘고창 그린 발자국 여행’에 참여하여 초록빛 발자국을 남기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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